블로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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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해체당하거나 셀프로 사라져가는 것이 아니다.
신자유주의 이후 개별 노동자들은 미분화된 개인사업자가 됐다.
계급동질성은 와해됐다.
극단적으로 세밀화된 계급 서열이 생겼으며.
개별 경제 주체는 자신의 절대적인 행복 지표를 뒤돌아 볼 수 있는 평가기준을 잃었다.
나보다 앞. 나보다 뒤. 나는 어디?
노조가 생기기도 어렵고. 유지되기도 어렵다.
하물며 방해를 하면.?
노조는 시작이 어렵다. 노조가 당연노조화 되면 이후 가입은 쉽다.
HR과 노조 담당자가 와서 아예 이런다.
신규입사자는 근로계약서와 노조가입 신청서에 싸인을 하세요. 이렇게.
블로그 글 대로 국가가 장려할 일이다. 대가리들이 그토록 바라는 계의 안정성을 위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