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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근본없음도 헬조선 탓을 한다. 사람들이 모두 바쁘다. 치받혀 산다. 간만에 나들이에 5월이고 해서 부모님 모시고 애들 데리고 모두 만족한 여행이어야 하면서 나도 존경받는 아들이자 아빠가 되고 싶따.. 과연 허브아일랜드는 노년층과 아이들을 두루 만족시키는 거시로구나. 조부모 손을 잡고 앞서가는 아이들을 지긋이 바라보다가능 아내와 잠시 커피라도 한 잔 마실 수 있으면 그거시 행복인 거시다. 근본없는 테마파크들이 이를 놓칠 리가 엄따.
율동공원 옆 탐앤탐스에 가면 지층에 놀이방이 있다. 요즘 거대 감자탕집들은 놀이방을 갖추고 있다.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모시고 간 한정식집은 두 시간을 기다려따.. 유유자적 코스요리를 즐기는 느낌이 날 수가 엄는 것이 일단 값이 싸고, 사람이 많고, 공간은 좁고, 여기도 놀이방이 있다. ... ;;
아무리 헬조선 탓을 한다해도 근본없음의 수준이 존재하는데.. 나는 주로 공룡이 들어가면 수준이하의 근본없음으로 본다. 컨텐츠를 이해하지 못하는 잉간들이 컨텐츠를 급조하면 똥이 나온다는 것을 티비나 블로그등을 통해 많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