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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2017/05/04

386과 그 주변 세대는 참으로 많은 것을 이룬세대다. 또한 제 스스로의 피를 내준 세대이기도 하다. 6.10을 완수하였고, 3당 야합을 눈으로 보았고, 자주, 자유, 인권 뿐만 아니라 대동(大同)의 삶에 대해 어느 세대보다 가장 치열한 고민을 하였다. 한 편으로 배타적 이념인 민족이라는 단어에 얽매인 모습도 있고, 김문수와 같은 변절자와 친노/비노 같은 형이하학적 대결을 목도한 적도 있다. 바로 그런 경험적 자산을 가진덕에 이데올로기적인 선민의식이나 자기과신, 그리고 고독하고 쓸쓸한 안빈낙도적 인지부조화에 빠지기도 쉬운 세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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