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박단소의 시대. 각론만 있고 총론은 없는 시대. 트위터식 토론의 패악. 망신당하지 않기 위해, 이기기 위해, 논리적 무결성을 위해 철학과 사유와 되돌아봄을 포기한다.
...
분절적 각론만큼이나 타성적 총론에도 문제는 있다.
논리라는 것은 결국 자기와의 싸움이다. 나를 속일 것인가 나를 설득할 것인가 스스로를 설득할 수 없는 자아와 마주할 때 나는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이것이 신구/세대갈등의 근원이라고 본당.
뭔 소리를 C부려쌋노. 일해라. 월급값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