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문화_

마호로매틱

2004/02/03

나온지 꽤 된 애니메이션인데.
18금의 장벽에 걸려 나우누리에서 내린 이후,
메이드물이니까 뻔해서.. 라 하여 안 봤다.

실사엔딩 포함 하나우쿄메이드대가 노골적이라면.. 이 정도면 귀엽다.

정형적이고 흔해빠진 미소녀 히로인이 로또 터지듯 강림하시는데, 당연히 신비한 힘을 보유했고 절대 충성한다. 여전히 착하고 흐리멍텅한 우리의 븅딱같은 주인공 철수와 함께 엣찌~ 한 러브러브 일상을 담고 있는 전형적인 메이드물.

가이낙스 제작이라 완성도가 높은 한 편,

남성 오타쿠를 위한 성적 판타지를 충실히 답습하고 있으며, 상업적 성공을 위한 수학 공식 원투쓰리를 보란듯이 채용하고 있다.

재미는 있다. 노출신들은 요즘 애니들의 노골적인 면과 비교하면 귀여운 수준이다.

뭐 그럼에도 멍하니 낄낄대고 있노라면 스스로가 한심할만도 한데,

러브러브 해변씬, 해변씬 다음엔 호러 이벤트, 호러 이벤트 다음엔 마츠리.... 흔해 빠진 설정 때문이리라.

여담 ...

가이낙스의 남성적 붓글씨 자막씬은 항상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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