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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 OST

2008/07/18

한국 영화에 한국 사람들이 나오는데 스파게티 웨스턴이다. 이 장르의 주요 구성 요소 중에는 반드시 음악이 들어갈 것이다.

그리하여 음악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 영화의 장르는 스파게티 김치 국수 웨스턴이다라고 알리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척 보면 아 그거 알 수도 있지만 음악의 확실한 지원도 필요하다. 그리고 성공했다.

달파란 장영규 짱이다. TV만 켜면 이 음악이 나온다.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 달파란 & 장영규"

킬빌로 유명해지긴 했지만 그 전에도 라디오에선 자주 나왔다.

놈놈놈의 그것은 보컬이 빠졌다.
그렇다고 그냥 보컬만 샥 뺀건 아니고.

이렇게 보컬을 빼거나 빠른 전개로 재편곡하기를 기대하던 곡들이 종종 있다.

이보다 앞서서 이 곡을 대중적으로 알린사람은 아마도 김광한이다. 어릴 적 라디오에서 김광한의 소개로 자주 들었던 것 같다. 원곡은 산타 에스메랄다.

그건 그렇고,

취향상 보컬을 뺐으면 하거나 빠른 전개로 재편곡했으면 하는 곡들.
언뜻 생각나는 것만 써보면..

발해를 꿈꾸며 : 왜 난 연주곡이 더 좋을까.

산체스의 아이들 : Children Of Sanchez (Overture) - Chuck Mangione, 정말이지 길다.. 김광한이나 배철수는 이거 틀어줄 때 아예 후반부만 틀어줬다.

엠플로 : 랩만 빠지면... 응????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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