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서울 광고 나올 때,
롯데월드 나올 때 마다 불현듯 엄습하는 개쪽팔림;; -_-;
보여줄 것이 글케 없냐 ㅠ.ㅠ
Konica 510z, 2004, 롯데월드.


안노 감독이 유난히 집착했던 소재 몇 가지가 있다.
그 소재들이란.
말하자면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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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뒤의 신호등 뒤의 신호등 뒤의 줄지어 선 신호등.
아지랑이 저편으로 보이는 언덕길 뒤의 언덕길 뒤의 언덕길 뒤의 줄지어 선 언덕길.
언덕길 굽이마다 여름 벌레소리.
방금 지나간 전철 바람 소리.
기차 건널목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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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다.
하교길에서는 늘상 소나기를 만나고.
구멍가게 처마 밑에서는 소년과 소녀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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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어찌할 바 몰라 낙숫물만 쳐다본다.
레모네이드 병 안에서 달그락 거리는 구슬 소리가 정적을 부순다.
아스팔트 식는 냄새가 훅하고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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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이 지나간 후에 남는 것은 떠난 자의 흔적과 남겨진 자의 머뭇거림이다.
혹은 떠나지 않은 자와 떠나버린자의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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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적 원근법의 신호등 속에는 묘한 감수성의 간격이 줄지어 서 있다.
처마 밑에 선 소년과 소녀사이에 늘상 있는 그런 묘한 간격.
Minolta Dynax 5D, 양평 다녀오는 길, 2006.04

EVER W200 Phone Cam. 2008.01. 망포동.
"Tatsu Toriseki Wo Nigosazu", Tanaka Kouhei, Top Wo Nerae ! 2 Original Soundtrack. 2006.
눈 오는 날엔. TOP2 가 제격이지.
TOP2 볼 때마다 징징운다 ㅠ.ㅠ 으흐흑;
수만년의 시간을 건너.
노노리린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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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날에는.
실눈을 뜬 후.
핸들의 그림자에 빛을 가리면.
스페이스오디세이의 일출을 연출할 수 있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짜안~~~~~~~~~짜안~~~~~~~~~~짜잔!!!! 쿵!쾅!쿵!쾅!쿵!쾅!쿵!쾅!
"Also Sprach Zarathustra", op.30, R. Strauss.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 ··· 5b6%25f3+

출장이라고 가서는 일만 하다 와서 도시에 대한 기억이 별 것 없다.
저 빌딩은 호텔 창에서 보이던 건물.
아래쪽을 보면 주차장이다. 신기하기는 한데 그닥 멋지지는 않다 -_-;
그 보다는 간판이 별로 없는 것이 좋았고.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석조양식의 미국식 건물들이 예뻤다.
프리즌브레이크에도 나오는 도심 공원은 기획을 잘 해서 예술적인 감각이 살아났다.
시 외곽의 목조 맨션들은 걍 그랬다.
도로와 하천은 더할나위 없이 개판~ 부라보~!
Minolta Dynax 5D, Chicago, 2006.04.
- 앤디 -
명동? 압구정?
백통은 사놓고 하는 소리임?
대교 야경 말이다.
가르침에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