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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1/15 당혹 또는 새벽. (2)
    3. 2009/10/27 까놓고 말해서 한상춘이 잘못한 건 없지.
    4. 2009/10/16 머그컵, 텀블러 문화 (15)
    5. 2009/10/06 또다시, 개같은 가을이 왔다.
    6. 2009/09/30 구내 식당에서 볶음 김치가 나왔다면?
    7. 2009/09/25 자기개발/계발서는 대부분 쓰레기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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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발레리? 폴부르제? 스콧니어링?
    2011/10/24 12:14




    생각하는데로 살지 못하면, 사는데로 생각하게 된다.



    그럴싸한 변명들을 논리적으로 붙이는데 능숙한.
    일종의 자기 변호.


    "난 원래 이래"




    -----


    나는 스콧니어링이라는 사람이 한 말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에는 폴 발레리라는 사람이 한 말이라고 많이 떠돌아다니고..
    실제로는.
    폴 부르제라는 사람이 한 말이라고 한다.

    http://bookand.tistory.com/72


    dawnsea
    2011/10/24 12:14 2011/10/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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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혹 또는 새벽.
    2010/01/15 17:20



    보고 싶은 것만 기억해내는 추억이란
    지린내가 나는 골목길조차
    총 천연색 텔레토비 동산이다.





    문득
    원하지도 않았는데





    생각만 해도 얼굴이 뜨거워지는,
    오래된 청춘의 흔적과 마주하게 되는 때가 있다





    그냥 스쳐 지나가려했는데
    푸른 실루엣이 말을 건다.








    "나야"










    기차는 7시에 떠났다.
    신경숙도 최승자도 그 곳에 두고 왔다.







    dawnsea
    2010/01/15 17:20 2010/0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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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thiel 2010/01/16 16:09  X  O

      유부남에게 낯뜨거운 추억 따위가...쿨럭;
      모두 기억의 저편으로.
      (안)주인님 심기를 건드리지 않도록 철저히 은폐 및 엄폐를~ -ㅂ-;

      • └ dawnsea 2010/01/16 17:23  X

        난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다 ㅋㅋㅋ

    까놓고 말해서 한상춘이 잘못한 건 없지.
    2009/10/27 00:11



    100분 토론에서 한상춘이 탐욕 발언 했다가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요즘에 와서 돌아보면,
    까놓고 말해서 한상춘이 틀린 말 한 건 아니지.




    IMF 극복한다고 신자유주의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부자아빠 부자아빠 염병을 떨더니.




    이 시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두 글자 "탐욕"이 맞다.




    2위는 "허세" 정도? ㅋ





    강유원 박사가 어디 강연에서 한나라당이 보궐선거 싹쓰리 해야 한다고 했다.

    이유는?

    "국민이 아직 정신을 덜 차려서"



    dawnsea
    2009/10/27 00:11 2009/10/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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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그컵, 텀블러 문화
    2009/10/16 09:47


    남녀탐구생활에 남자와 여자의 책상 꾸미는 법이 나왔다.


    그걸 보고 생각난 것인데.


    머그컵과 텀블러에도 모종의 꾸미기 정서가 있는 것 같다.


    내 입맛은 까다로워요 스타벅스 머그컵.
    나는 소중하니까요 커피빈 텀블러.
    나는 일류  대학을 나왔답니다 학교 머그컵.
    나는 해외로 뻗어나가는 그로발 인재에요 해외 컨벤션 기념 텀블러.
    지난 휴가때 유럽에 다녀왔어요 여행지 기념 머그컵.
    나는 그루급 해커랍니다 오픈소스 머그컵.


    아아아... 경제학자 베블런이 예언하던 세상!!!!

    컨텐츠는 없고 코디네이트만 있는,

    척박한 신자유주의 체제하에, 한낱 소비행동으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천박한 개성이여!!!




    그래서 내 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
    .
    .
    .
    .












    뭐.... 뭐야 이게!!;;












    엔트리플러그를 확 뽑아버린다!


    dawnsea
    2009/10/16 09:47 2009/10/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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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2009/10/16 10:03  X  O

      그러고 보니 저는, 지금은 사라졌을지도 모를 어느 시골 구석 영화관에서 받은 머그컵 (http://www.flickr.com/photos/12365430@N05/2779389183/)
      나는 찌질하군요.

      • └ dawnsea 2009/10/17 12:02  X

        추억에 가치를 많이 부여하는 스타일입니다. 행운의 아이템은 비틀즈LP, 목침, 썬데이서울, 기차입니다;

    2. 미역 2009/10/16 13:47  X  O

      나도 머그 쓰다가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지구의 환경따위 개나 줘버리라면서 종이컵을 다시 쓰고 있지 후후후

      • └ dawnsea 2009/10/17 12:03  X

        미국만 잘하면 되는데 미국이 잘하면 효율이 좋아져서 전 세계 수요가 급감하고 경기 한파가 옴 -_-ㅋ

    3. xacdo 2009/10/16 17:36  X  O

      저는 맥도날드 리필용 컵 라지...

      • └ dawnsea 2009/10/17 12:04  X

        극실용주의자로 인정합니다. 덕력 또한 출중하니 저랑 친하게 지내여

    4. 홍 2009/10/16 18:43  X  O

      회사에선 머그컵을 잘깨먹기 때문에
      집에서 안쓰는 굴러다니는거 갖고 옴.. ㅡㅡ..

      • └ dawnsea 2009/10/17 12:05  X

        오리지날 영국산 왕실용 본차이나 티셋트를 쓰시면 안 깨먹게 될꺼에영~

    5. riot 2009/10/19 10:27  X  O

      아..회사서 받은 인재제일 머그컵은 연필꽂이 및 칫솔 치약 니빠 뻰찌 등등..

      몇년전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스뎅 컵에는 먼지가 주륵주륵

    6. rito 2009/10/19 10:27  X  O

      아..회사서 받은 인재제일 머그컵은 연필꽂이 및 칫솔 치약 니빠 뻰찌 등등..

      몇년전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스뎅 컵에는 먼지가 주륵주륵

    7. riot 2009/10/19 10:28  X  O

      아..회사서 받은 인재제일 머그컵은 연필꽂이 및 칫솔 치약 니빠 뻰찌 등등..

      몇년전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스뎅 컵에는 먼지가 주륵주륵

    8. riot 2009/10/19 10:28  X  O

      아..회사서 받은 인재제일 머그컵은 연필꽂이 및 칫솔 치약 니빠 뻰찌 등등..

      몇년전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스뎅 컵에는 먼지가 주륵주륵

      • └ dawnsea 2009/10/19 11:19  X

        감사합니다

    9. 박주희 2009/10/30 13:14  X  O

      플라스틱 텀블러는 또다른 환경오염의 주범

      나는 환경을 지켜~ 그런데 플라스틱은 편하다~

      환경을 사랑하는척 포장하는 또다른 이율배반

      • └ dawnsea 2009/10/30 13:42  X

        깨지지도 않고 잘 안 고장나니까 오래 잘 쓰면 오히려 환경에 이롭지 않을까요?

    또다시, 개같은 가을이 왔다.
    2009/10/06 10:52


    개같은 가을이 다시 찾아왔슴니다.


    내가 기르는 건지 길러지는 것이 난지
    텅빈 아파트에 홀로 남겨진 말티즈 까비도.

    이제는 내 누님같은 거울앞에선
    두 번 다시 연주되지 않는 낡은 기타도.

    수확은 옘병할 미련의 계절.
    개같은 가을이 또다시 찾아왔쿤요.









    전어는 깻잎에 싸먹어야 맛있고
    가을엔 최승자가 제철입니다

    개같은 가을이
    사랑하는 손





    그렇다고 돌이킬 순 없잖아요 - 달콤한 인생 -

    매직이다 10쌔야 - 공공의 적 -



    dawnsea
    2009/10/06 10:52 2009/10/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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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내 식당에서 볶음 김치가 나왔다면?
    2009/09/30 12:44


    김치 유통 SCM이 실패한 거임..

    그날 저녁은 김치찌개가 나올꺼임..

    다른 메뉴는 김치 볶음밥..





    아... 핸디캡 먹고 평가당한 경영과학 과목이 생각나는구나...
    근데 경영과학이라니 과목명이 말이되냐..



    그냥 경영공학이면 된다.




    dawnsea
    2009/09/30 12:44 2009/09/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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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개발/계발서는 대부분 쓰레기다.
    2009/09/25 23:42





    ...라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그건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 할 말이고.





    물론 코비니 무슨무슨 리더씹 트레이닝이니 원기옥 버스니 대부분 개소리임에는 분명하지만.






    제목 한 줄, 세줄 요약으로 세상을 다 깨달으면 인생이 얼마나 오토매틱이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응?)






    .
    .
    .
    .




    물론 여신 이연희가 대필이든 표절이든 "병신들을 위한 새로 쓴 마시멜로 이야기"를 내놓는다면


    당연히 서점으로 고고씽.




    30대에 반드시 해야할 병신짓 100가지를 통달하고 IQ가 480이 됨.


    dawnsea
    2009/09/25 23:42 2009/09/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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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dy 2009/09/26 00:53  X  O

      콜미!

    2. 맞춤법 2009/09/29 22:02  X  O

      계발서(X) -> 개발서(O)

      • └ 초딩새끼 2009/09/29 22:55  X

        계발 [啓發] 지능을 깨우쳐 열어준다는 뜻으로, 문답을 통하여 자발적으로 이해하게 하여 지식을 향상시키고 ...

      • └ dawnsea 2009/09/30 00:41  X

        오빠들 왜 이러세영~

    사실 내 글투의 원형은.
    2009/09/21 09:03

    모든 것의 발단은 PC통신이었다.

    내가 왜 국조동과 홍미동을 기웃거렸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PC통신 여기저기에 허망한 로맨스를 찾으러, 또는 시비를 걸러 다녔지만.

    국조동과 홍미동을 기웃거린 건 그냥 우연이었다.

    지금의 글쓰기는 답답한 터미널 창에 적합한 글쓰기 버릇의 산물이다.

    한 줄 띄우기.
    또는, 문장 자르기.

    PC통신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윗 줄과 아랫줄의 길이가 비슷하면 그 집합은 예쁘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줄과 줄은 들쭉날쭉 쓰자는 지침을 지금도 지키는 편이다.

    시간은 흘러흘러. 익게에 가상의 지지리 병신 로맨스를 게시하기 시작했다.
    마침표를 찍기 시작한 것은 시를 읽고 나서.
    그리고.익명.게시판.에서.문체.를.감추기.위해.서.였다.

    .
    .
    .


    어느날 금누리 교수에 대해서 알게 된다.
    마침 예술 계통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된 시절이다.

    아이스자이트,명월관,황금투구등에 대해 듣고. (듣기만 했을 뿐이다)
    홍대 구석에서 술과 청춘, 청춘은 뻥이고 그냥 나태한 청춘을 소비하기 시작했다.

    .
    .
    .

    금누리 교수의 글은 독특한 마력이 있었다.
    마침표와 마침표.

    때로는 그냥 의미없이 던진 문장 하나 조차도 묘한 선문답적 해석의 여지를 던진다.
    이후로 나는, 금누리 교수의 문체를 더욱 흉내내기 시작했다.


    .
    .
    .


    익게에 팬이 한 둘 생기고. 으쓱했던 공명심에 쪽팔림을 느낄즈음.
    PC통신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잡문이라 여긴 글을 하나하나 지우고.
    이제는 모든 것을 미화시킨 추억으로 기억하는데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시절이 왔지만.
    삭제된 청춘.에.대해서는.아쉬움.이.조금.남는.다.



    나는 지금도 가끔, 금누리 교수의 홈페이지를 들여다본다.


    http://gumnuri.kookmin.ac.kr/



    고맙네.돤.

    dawnsea
    2009/09/21 09:03 2009/09/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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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스탁.
    2009/09/20 20:58




    사진, 글. 2004년 12월.





    .
    .
    .





    숱하게 많은 술집 이름 우드스탁.
    이 사진은 동국대학교 앞에있는 주점 우드스탁에서 찍은 사진이다.

    우드스탁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유명한 락페스티벌이다.
    열정적인 분위기나 음악도 음악이고.
    대마초 돌려피기나 불편한 섹스와 노숙, 진흙탕 슬램댄스의 전설이라든지.

    패닉적인 음악적 포퓰리즘에 감동하거나. 또는 학을 떼거나. ...한다는.

    우드스탁. 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술집은,
    체인점도 아닌 것이 그 유명한 명성에 걸맞게 사방에 눈에 띈다.

    재즈쪽에는 뭔가 고급스러운 블루노트가 세계 각지에 간판의 명예를 걸고 영업을 한다지만,
    우드스탁이란 이름은 사장의 취향에 생계를 걸고 영업을 하는 느낌이다.

    * * *


    서울 모 대학 골목 구석 한편에도 우드스탁이 있다.
    다 망해가는 뉘앙스의 이 맥주집은.

    말하자면. LP를 많이 가지고 있는 병맥주집.
    또는 가끔 싸구려 버번도 마시는.

    플레어쑈나 정갈한 복장의 여직원은 기대할 수 없고.

    다만 60-70년대를 풍미했던 음악이 LP바늘이 먼지위를 통통튀는 빗소리와 함께 흘러나온다.

    사장님은 도인같이 생기셨다.
    긴머리에 새치를 염색도 하지 않고 코털에 장발이다. 게다가 속눈썹마저 길다.

    LP를 고집하며 60-70년대의 락음악만 튼다.
    80년대로는 좀처럼 넘어오지 않는다.

    간간히 있는 손님들은 모두 그의 친구들인 듯. 그런 술집이다.

    마땅히 60-70's 의 아는 곡들이 별로 없어서.
    늘상 그렇듯 Pinkfloyd 의 Shine on you crazy diamond 를 신청했는데.
    못 들어본 라이브의 곡이 흘러나왔다.

    아. 씨....
    허름한 웨스턴빠에서의 감동이란.

    그러고보니 나 또한. 나이를 쳐먹어서 그런 건 아니고.
    요즘엔 하드코어나 인더스트리얼이나 뉴매틀 같은 것들은 잘 안 듣게 되었다. 그냥.



    * * *

    동국대학교 앞 우드스탁은 그냥 호프집 같이 생겼다.
    알바소녀가 좀 예쁘고.

    호프집인지 찻집인지 별로 구분할 필요가 없어보이는.



    이곳은 사장님이 라이브를 한다.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길에서 보면 그냥 아저씨일 사장님은,
    복장만은 언제나 음대 교수처럼 차려 입고 있다.

    어디 교수님, 이웃으로 살고 있는 목사님 같은 인상의 "아저씨" 인데.
    동얀인의 목소리라고는 믿을 수도 없고. 믿어지지도 않고,
    나이에서 나오는 저력이랄까.

    노래를 부르는 순간만큼은 최고로 멋있다.


    언젠가는 중년 이상으로 구성된 밴드가 온 적이 있었다.
    사장님의 음악 동료들이었다. 

    우리 아버지 또래로 보이는.. 친구들일까..
    맥주를 한 잔 씩 들이키더니. 악보를 들고 잠시 토론을 하고는. 두 곡쯤을 연주했다.

    내가 소녀였다면 울어버렸을지도 모르는 그런 라이브.
    그. 연륜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밴드의 라이브가. 소름돋는 감동이.

    요즘 연주하는 밴드는 젊은 사람들이다. 키우는 후배들이라고 했다.
    사장님께 물었드니 오래된 친구들이 다시 모여 연습실 겸하여 후배들도 키우려고 낸 가게 라고 한다.

    어쩌면 영원히 판을 내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멋진.
    인생.


    * * *
     


    언젠가 이 곳에서도 핑플의 샤인온유크레이지다이아몬드를 신청했다.



    사장님의 반문 : "언제 어디서 연주한 거요?"

    나 : "아. 예? .. 아.. 그..그게.. 그냥.. 젤 유명한 걸루요.. -_-;;"



    알고보니 사장님이 제일 좋아하는 곡도 그 곡이라 하였다 ㅠ.ㅠ
    묘한 동질감에 왠지 모를 좋은 기분.

    그러고 보니 그때 그 사장님이 내게 남긴 멘트가 있다.
    헌데 그 멘트를 다른 곳에서 친분있던 DJ에게도 들은 적이 있었다.

    내용인즉슨, 글로 담기에도 회상하기에도 쑥쓰러운 그런 것이었다.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는 모두 친구이지요"






    끗.
    dawnsea
    2009/09/20 20:58 2009/09/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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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단상.
    2009/09/07 13:12


    현대(기아)차의 품질과 디자인은 최근 수 년간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그리고.


    .
    .
    .
    .





    가격은 더욱 더 놀라워졌다.
    (응?)



    dawnsea
    2009/09/07 13:12 2009/09/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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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폭등, 발작적 경제 위기의 근원.
    2009/09/06 23:44


    근 한 달을 초기 디스크로 누워만 있었던고로..
    애니, 책을 많이 뗐다.

    박경철 책과 엘빈토플러 책을 보고 느낀 건데..


    .
    .


    얼마전까지는 노무현식 택지 지정 아파트 꽂기가 주요 실정이라고 여겼지만,

    엘빈토플러 식으로 해석하자면,
    우리 현대사에 일어났던 부동산 폭등, 작금의 경제위기는 정권의 실정 따위가 아닌 것 같다.

    기존의 투기 시장은 소수의 기득권이 자기들만의 정보 특권을 이용했다.
    그것이 이제는 대중 전체가 정보를 소유하게 되면서 전 계층으로 탐욕이 확대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물론 기득권들은 그 와중에 유입된 신용 팽창과 정보 흐름을 자기들 목적에 맞게 튜닝했다.

    이들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
    미국을 위시한 신자유주의자들은 시스템 국가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현혹시킨)
    그것은 곧, 각 계급의 바운더리에 장벽을 쌓고 상층부의 카르텔을 공고히 유지함에 저항이 없는 사회였다.

    그러나 정보의 확산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효율적인 정보 통제가 가능한 세상도 아니게 되었다.

    이제 기득권은 새로운 칼을 빼든다.
    광속으로 발전한 IT 기술에 의한 정보 유통은 쉽사리 통제하기 어렵지만,
    역설적으로 IT 기술에 의한 효과적인 통제도 가능하게 되었다.

    민주주의의 가치가 유지되는 듯한 착시를 주면서 하층 계급의 정보를 튜닝하면 된다.
    더 복잡한 파생 금융 상품을 만들고, 돈을 꿔주고, 신용을 부여하고,
    탐욕의 전장에 동참시키면 되는 것이다.

    국가의 치안과 보건상태, 파산자의 불량채권 관리를 마지노선까지 끌어들인다.
    그 마지노선이란 납세자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붕어들의 대가리 수 메인터넌스 한계점이다.

    나머지는 여론과 정치에 대한 무관심 고착화에 달려있다.
    미국은 이미 정치인에 대한 평가를 쇼 비지니스화 하는데 성공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은 쇼에 대한 관심과 비슷해졌다.

    지속적인 흑인에 대한 대우와 관심은 충실한 납세자 대가리 수 관리의 일원이다.
    마약이나 범죄에 대한 컨트롤은 그 마지노선을 지킬 정도의 예산 투입이면 적당하다.

    계급 점프를 시도하는 자들이 자꾸 들이대면 곤란하다.




    dawnsea
    2009/09/06 23:44 2009/09/0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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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사 2009/09/07 03:54  X  O

      그래서 언제 폭등하는데

      • └ dawnsea 2009/09/07 09:20  X

        국순당 몰빵
        대세는 막끌리나 막끌리

    2. 이재진 2009/09/07 10:34  X  O

      정보의 홍수를 범람 시킴으로써
      정보를 통제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개미를 쓸때 쓰던 말인데요

      • └ dawnsea 2009/09/07 13:03  X

        안 그래도 니 리플이 왜 안달리나 했다 ㅋㅋ

    3. 이재진 2009/09/07 16:05  X  O

      감사합니다.

      시키면 꼭 가르친대로 ㅎㅎㅎ
      어이없고 기특하시죠?


      ? 디스크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게 아픈겁니까?
      운전 오래하면 다리 저린가요?

      • └ dawnsea 2009/09/07 16:42  X

        뭐 좀 나아졌어염

    국순당 생막걸리.
    2009/08/26 21:10


    생전에 노통도 즐겼다는 생막걸리.
    보통 흔히 먹는 포천이동 생막걸리, 서울 생막걸리 (두 가지가 있음) 등등이 있으나.

    일단 두 병 비워봤음.

    이거 짱일세.
    술맛에 대해서는 날 믿어보삼.

    국순당 백세주... 옛날 같지도 안코... 이걸로 부활할지도..
    상장사인가.. 국순당 주식이나 사야겠다.


    .
    .
    .



    요즘은 생막걸리 표기가 잘 되어있지만,
    막걸리는 살균탁주와 생막걸리가 다르다. (참고 : http://keeptalk.cafe24.com/tc/627)




    뭐...


    이쯤에서 되짚어보는.. 외국인 떡실신 짤.







    끗.

    dawnsea
    2009/08/26 21:10 2009/08/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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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역 2009/08/27 18:24  X  O

      오 땡긴다

    2. t송점곤 2010/04/07 20:25  X  O

      국순당 생막걸리???
      국순당껏 드시기전에 한번 흔들어서 뒤집어보세요..흐르나?
      다른 생 막걸리 흔들어서 뒤집어보세요 흐르나?
      포천이동 살균막걸리 흔들어서 뒤집어보세요 흐르나?
      차잇점이 무엇일까요?생막걸리는 효모가 숨을쉬어야하니깐 숨구멍이 있는거구요.. 살균 막걸리는 숨구멍이 업는건데요..
      국순당껀? ㅋ
      몸에 조은 막걸리 알고 드셔야죠... 대한민국 탄산막걸리 원조가 장수막걸리라 들었는데.. 지방에선 맛볼수가업어요..
      저도 서울가면 꼭 찿아서 마시는데..국순당꺼랑은 게임이.. 이윤 >>> 국순당이 장수 막걸리를 모태로 삼았다는 거고요..
      대리점 점주들한테도 장수막걸리 매출을 그래프로 그려 놓고 교육시킨다나 어쨌다나.. 아무튼 많이 드시지마시고 알고 드싶시요..
      될수있쓰면 국내산 쌀 로만든 생막걸리로요...

      • └ dawnsea 2010/04/08 02:48  X

        저도 요즘은 장수 막걸리로 리턴했습니다

    친한척.
    2009/08/07 10:07


    모종의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김우재님 블로그에서 트위터 계급사회라는 글을 읽었다.

    .
    .
    .

    권력에의 집착.

    .
    .
    .


    살다보면.
    다양한 인적 관계에 있어서
    강박적이지만 아슬아슬한 주기로 발생하는 "친한척"에서 미묘한 씁쓸함을 느낀다.

    물론 나는 트위터에서 수많은 추종자들을 자랑하는 셀렙유명인이 아니기에,
    적극적인 친한척을 느낄일은 별로 없다.

    하지만 간만에 오는 연락에서 느껴지는 어떤 공허함.
    사회생활 잘한다는 사람의, 그 지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소외감.

    그리고는 나에게 이차저차 커넥션이 닿을 때 느껴지는 속마음이란 이런 것이다.



    "아직은 너도 내게 이용가치가 있는 것 같아"





    dawnsea
    2009/08/07 10:07 2009/08/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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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순이 언니 해학의 절정.
    2009/07/14 08:10


    나는 밥보다 국수를 국수보다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다.
    그건 그렇고.



    .
    .
    .





    TV에도 소개되어 읽히고 읽힌 봉순이 언니의 절정은.
    역시.



    부엌에서 봉순이 언니가 남은 밥을 먹으며
    아침으로 빵을 먹고 있는 주인(?)집 식구들을 이상하다고 여기는 장면이 아닐까.

    게다가 순진무구한 주인집 딸내미가 말한다.
    우리 아빠가 잘 사는 외국에서는 다 이렇게 빵을 먹는다고 했어요.



    copy & paste 라든가,
    1회성 소비에 의해서 한 순간에 문화인이 될 수는 없다. (참고 : 베블런)

    맞지 않는 어정쩡한 옷을 입은 느낌이라니까.



    .
    .
    .





    확실히 최신, 고급 정보의 재빠른 수용자임을 과시하는 것이야 말로
    인터넷 시대의 트렌디 피플임을 증명하는 것이 분명하다.

    문화적, 심미적 가치는 점점 더 정보적 가치로 변이되고 있다.
    느낄 줄은 모르지만 알고는 있다는 정보의 복사만이 범람할 뿐이다.

    뭐 유홍준이 답사책에서 아는 만큼 느끼고 느낀만큼 보인다고 누누히 말했듯이,
    이런 현상은 無의 상태보다는 100만배 낫다. 가끔 조롱적 풍자는 당할 지언정 나쁜 것만은 아니다.


    자 우리도 어반 시크 가이가 되기 위해서 아바를 끊읍시당





    dawnsea
    2009/07/14 08:10 2009/07/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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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2009/07/14 10:02  X  O

      저도 한겨레 연재할 때 저 글 읽은 기억이.
      아 오래됐다.


      그러니 우리도 다 함께 Olleh!

      • └ dawnsea 2009/07/14 10:03  X

        저는 느낌표 추천 갱지로 된 보급형 봉순이 언니를 가지고 있슴돠;;

    이질적 단어.
    2009/07/14 01:40


    예전 글을 뒤적이다 보니 재밌는게 나왔다.

    글을 쓴 시점은 아마도 웹 2.0과 폭소노미와 등등등이 난리 치던 시절인 것 같다.

    이하 디비 복구.



    .
    .
    .









    나는 여전히 "포스팅"이라는 단어가 어색하다.
    글을 쓴다, 올린다. 면 될 것 같다.

    요즘은 상품기획이랑 회의를 하다보니 "소구" 라는 단어가 영 거슬린다.
    차라리 세일즈 포인트, 어필, 호소라는 단어로 대체하는 것이 어떨까 하지만.

    그 쪽 업계의 오래된 관행인 것 같고, 내가 그 쪽 전문가도 아니니 뭐라 할 사항은 아니다.
    뭔가 오래된, 그러나 공공연히 쓰이지는 않는 일본책 번역의 무비판적 수용. 그런 느낌?

    .
    .
    .


    가끔 이질감이 있는 용어의 폭발이 거슬릴 때가 있다.
    90년대 후반에 나에게 이질적인 용어라면 단연 "필자"나 "포스트모더니즘" 이었다.

    "포스트모더니즘" 하여, 문화 사조 관련 용어가 나왔으니 말인데,
    그짝 용어로 착 달라 붙는 것들도 있었다.
    키치, 미장센, 오브제, 레프리제, 클리셰 등등등등등.
    이런 용어는 오히려 친근감(?)이 있어서 지금도 즐겨 쓰는 외국(래)어다.

    .
    .
    .

    홍세화가 그 유명한 필발을 날린 이후로.
    사방에서 "똘레랑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절도 있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유명한 어느 유력 영화 평론가가 "클리셰"라는 단어를 쓴 이후로,
    부적절한 "클리셰"를 보는 일은 이제 흔해졌다.

    요즘은 오라일리가 웹 2.0을 언급하고 나서.
    매쉬업, 롱테일, 시맨틱 웹등 더할 수 없는 용어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웹 2.0이라는 단어는 확실히 기술적인 동시에 마케팅 속성을 잘 갖추고 있어서
    개발자, 마케터, 세일즈, geeky한 얼리아답터, IT컬럼리스트들 모두에게
    풍부한 화두를 던져주는 모양이다.



    .
    .
    .


    딱히 우리말 사랑합시다 주의자는 아니지만.
    자꾸만 "소구"를 들을 때 마다 귀가 시큰한 것은 당분간 낫지 않을 것 같다 -_-;



    dawnsea
    2009/07/14 01:40 2009/07/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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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사 2009/07/14 05:11  X  O

      이런 아방가르드한 생퀴..

      • └ dawnsea 2009/07/14 07:47  X

        이런 본격 플럭서스 같은 리플을 봤나

    2. 앤디 2009/07/15 22:23  X  O

      개발쪽 이부장님이 자꾸 "난 그게 퀘스천이라는 거지." 라고 하길래
      걍 "의문이다" , "궁금하다" 라고 하면 될걸 왜 자꾸 저렇게 쓸까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상기쪽 채차장님이 똑같이 "그게 퀘스천이네요" 라고 하더군.

      "아하!" 싶었다.

      • └ dawnsea 2009/07/16 00:13  X

        영어 잘하는 것과 전문 지식이 있는 것과 그냥 삶이 럭셔리한 것과는 다를진데.

        업계 통용어라 나도 모르게 습관화 됐다는 변명은 이해한다고쳐도.

        참 별 시시껄렁한 버든에 워딩에 미팅에 듀타임에 세그먼트에 퀘스쳔에 ...

    알면서 당하는 생활의 진리
    2009/07/13 10:28


    여자가 여자를 소개팅 시켜줄 때 남자들의 주의사항.



    예뻐 = 나보다 못생겼다.

    귀여워 = 못생겼다.

    성격 좋아 = 정말 못 생겼다.

    착해 = 나랑 친하다.




    기타 구구절절 주제를 오염시키는 파라메다(재밌어, 여성스러워, 등..)는 무조건 필터링이 필요함.



    알면서도 당하는 생활의 진리에 이번 주말에도 또 피해자가 발생했구놔;
    삼가 애도를.



    그러니까 여자는 외모나 재산따위로 판단하지 마십시다.


    (응?)

    dawnsea
    2009/07/13 10:28 2009/07/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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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2009/07/13 23:25  X  O

      예쁘고 귀엽고 성격 좋으며 착한 여자 몇 명 있는데
      잘생기고 쎅쉬하고 마음 넓으며 착한 남자 소개쩜.

      • └ dawnsea 2009/07/14 01:28  X

        갈박사여

      • └ 화사 2009/07/14 05:11  X

        예쁘고 귀엽고 성격 좋으며 착한 여자가 지구상에 있을리 없음

      • └ dawnsea 2009/07/14 07:47  X

        멀쩜 아는근영~

      • └ bliss 2009/07/14 09:55  X

        있지만 품절녀. (응?)

    2. 다희 2009/07/14 15:31  X  O

      ㅋㅋㅋㅋㅋㅋㅋ아 -_-;;;

    보통 역발상이라는 것은..
    2009/04/08 08:48





    역발상이라는 말은 사실 흔해 빠져서 역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다.
    촌스러운 트렌드라는 것이다.

    20세기말에 엑스세대라는 마케팅 용어를 쓰고,
    신해철이 "나는 넘들과 다르다"며 아직 음악을 하고 있던 시절에나 먹히던 말이다.


    .
    .
    .


    역발상이라는 것은 대개 지극히 상식적인 일을 상식적으로 돌려놓는 발상이라고 봐도 된다.
    그런데도 "역"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상식을 거스르는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이유는 다름 아닌.

    상식적인 흐름을 방해하는 거대한 몰상식, 비상식의 권력, 구태, 인습이 존재하기 때문인 것 같다.








    dawnsea
    2009/04/08 08:48 2009/04/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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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dy 2009/04/08 20:08  X  O

      이 생퀴 점점 두기 흉내내고 있어

      • └ dawnsea 2009/04/09 00:24  X

        두기가 뭥미?

    2. 무요 2009/04/09 11:20  X  O

      천재소년 두기.

    등산로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9/04/06 08:44



    등산화를 샀다.
    가까운 광교산에 갔다.
    마누라가 말했다.

    "등산화를 사니까 산에 오게되는 것 같앙~♡"

    "그러게 앞으로 매주 등산화를 사자구! 하! 하! 하!~♥"

    "그럼 등산화마다 산 이름을 붙이는 거양?~♡ 이 등산화는 광교산 저 등산화는 지리산.."

    "그거 좋네! 마이키!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핳"



    .
    .
    .

    등산로에 오니 벤자민등산로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것 같았다.
    과연 젊은 것들은 간밤의 숙취로 출발 비디오 여행이 끝나고 나서야 컵라면을 부여잡는 것이 확실하다.

    60대 : 축지법을 씀.
    50대 : 무장 공비 수준의 등산 속도
    40대 : 산을 즐김
    30대 : 헉! 헉! 헉! 헉!


    운동 좀 해야겠다 ㅠ.ㅠ

    dawnsea
    2009/04/06 08:44 2009/04/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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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사 2009/04/06 10:51  X  O

      좋은 등산화를 사셔야 축지법을 쓰실 수 있스빈다.

      • └ dawnsea 2009/04/06 23:42  X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Bruno 2009/04/06 13:27  X  O

      ★ 축지법 강습 ★ 월 5만원 주 2회 ◎ 경기도 최고의 강사.

      • └ dawnsea 2009/04/06 23:43  X

        강사는 예쁜가여?

    3. 홍 2009/04/06 14:07  X  O

      60대 : 고어택스 들어간 등산 용품 죄다..배낭엔 등산용 컵, 물병, 지팡이 등등등
      50대 : 윈드 프로텍트 등산자켓(남자는 남색, 여자는 보라 혹은 핑크!!!)
      40대 : 중가 브랜드 등산화
      30대 : 그냥 운동화, 청바지, 츄리닝

      • └ dawnsea 2009/04/06 23:43  X

        적절하네영

    4. 무요 2009/04/06 17:12  X  O

      70대 - 산에 집짓는다

      • └ dawnsea 2009/04/06 23:43  X

        오빠 요즘 왜 이러세요

    카리스마란.
    2009/03/29 17:14

    카리스마란.


    비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유연하게 이끌어낼 수 있는 개인역량과 매력이다.






    .
    .
    .





    그래서 나는 카리스마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카리스마라는 말은 패션에서 특정한 매력을 지칭하는 용도로만 쓰였으면 좋겠다.




    민주화의 아이콘인 DJ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시대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지도자의 카리스마적인 능력을 원했다.

    상고졸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고 탈권위의 분위기가 확산되나 싶었지만.
    얼마 못 가서 대통령의 체통 없음을 야유하기 시작했다.




    .
    .
    .




    자율적 복종이라는 것은 종교적인 것이지 민주적인 것이 아니다.






    .
    .
    .




    이와 관련하여 미국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에는 재밌는 인물 설정이 나온다.
    아다마 제독은 아들 리에게 묘한 컴플렉스가 하나 갖고 있었다.

    누구라도 복종하는 절대적인 카리스마와 유일한 함대, 무수한 경험을 가진 그에게는 없는,
    민주주의와 법에 대한 원칙에 대한 믿음이 아들에게는 있었기 때문.

    지도력 높은 함장은 그 사실을 꿰뚫어보고,
    아들의 민주주의적 가치를 이용해서 자신의 단점을 적절히 보완하는데 성공한다.




    .
    .
    .




    그렇다고 해도 카리스마 있다는 말을 들으면 기꺼이 기쁘게 받아들일 것 같다.
    본 함장도 매력남이 되고 싶엉 잇힝~♥



    dawnsea
    2009/03/29 17:14 2009/03/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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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더십.

      Tracked from [t:/] 2009/10/19 23:58  X

      국가주의 교육과 군사정권 시절을 거쳐오면서.아니 조선시대 사농공상 남존여비 유교적 신분제를 거쳐오면서.사람들이 말하는 리더십, 카리스마라는 단어 속에는,반민주적인, 피동적인 속성이 내포되었다.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DJ에게 사람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카리스마를 기대했다.가장 먼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탈권위 문화의 확산이다.

    1. riot 2009/03/30 08:10  X  O

      나의 역할 모델은 가이어스 !?

    2. dawnsea 2009/03/30 13:45  X  O

      본좌가.. 본좌다..

    3. 화사 2009/03/31 07:09  X  O

      오버마인드냐, 개체의 지성이냐.
      아 난 그냥 생각하기 싫은뎁.. 니가 알아서 해라.
      좋자나? ㅋ

      • └ dawnsea 2009/03/31 08:43  X

        시크하네.

    피곤한 일.
    2009/03/29 16:55


    일단..
     
    어리다, 권위가 없다, 철이 안 들었다로 얕잡아 보였을 때는.
    상대방을 계몽하려는 노력을 그만 두는 것이 낫다.

    새로 주입하는 것 보다 기존에 체득한 스키마를 깨부시는 것이 더 힘들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편견이나 잘못 알려진 진실이 수두룩하다.
    진실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어서, 자존심이 상해서, 나에 대해서 잘못 이해할까봐.

    구질구질 이어지는 지식 주입과 사상 교화의 세레머니를 펼치기에는 그냥 시간도 아깝고,
    가능성도 희박할 뿐이고, 성공한다한들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감정만 상하게 할 뿐이다.

    탈권위의 시대는 아직도 요원하다.
    게다가 대부분의 롤모델이 북유럽이 아니라 미국에서 오는 것이 현실.

    박노자의 글을 읽어보면 탈권위에 대한 롤모델은 북유럽에서 가져오는 것이 맞다.
    물론 GDP가 받쳐주고, 고용 노동자의 비율이 많고, 계급의식이 제대로 형성되어있을 때의 이야기지만.

    미국?

    미국은 권위에 대한 (합리적인)계량화가 잘 이루어진 국가일 뿐.
    탈권위하고는 거리가 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
    .
    .



    때때로 가장 진보적인 사람에게서도 나이, 권위에 대한 조선적 병폐를 느낄 때가 있다.
    경력, 경험, 인생 내력에 관한 과신에서 진보적 독선이 태어난다.

    대중이나 계급내부를 바라보는 시선이 겸양과 애정이 아니라 조소나 속단으로 변하면.
    파시즘이나 진보나 한 끗차이가 된다.



    .
    .
    .



    경력, 경험, 인생 내력에 관한 과신에서 진보적 속단이 태어난다.
    진정한 공평주의자, 실용주의자가 되는 일은 참으로 어렵다.


    .
    .
    .


    문득 생각난 최승자 시, "개같은 가을이 中" 일부.



    그리고 그리고 괴어 있는 기억의 폐수가
    한없이 말 오줌 냄새를 풍기는 세월의 봉놋방에서
    나는 부시시 죽었다 깨어난 목소리로 묻는다
    어디 만큼 왔나 어디까지 가야
    강물은 바다가 될 수 있을까


    함장은 언제쯤 바다가 될 수 있을까.
    일단 롯또 당첨부터;;


    그런데 봉놋방이 뭐냐.;;
    dawnsea
    2009/03/29 16:55 2009/03/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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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요 2009/03/31 10:31  X  O

      머 이리 세상을 어렵게 사니

    다들 아시겠지만.
    2009/03/23 22:28

    사냥개는 남성용 악세사리.
    애완견은 여성용 소셜템.

    고양이는 너와 나의 오덕템입니다.

    개의 희소적 가치는 당신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냅니다.
    고양이의 희소적 가치는 당신의 까다로운 취향을 나타냅니다.


    개의 독특한 능력은 당신의 사회적 여유로움을 나타냅니다.
    고양이의 독특한 행동은 당신의 도시적 고독함을 시크하게 표현해냅니다.


    오늘의 애완동물 이야기 끝.




    추가.

    영국인 두 명이 사자를 길렀습니다.
    그러나 너무 커버려서 아프라카 케냐로 보내고 맙니다.
    1년 후에 찾아갔더니 너무 반가워서 격하게 포옹하는 화제의 동영상 (이라는 설)





    영상을 틀어놓고 보니 괴물 아버지가 천사 딸을 낳았다는 에어로스미스 노래가 나오네요. (아마게돈 엔딩)

    dawnsea
    2009/03/23 22:28 2009/03/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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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ijew 2009/03/24 08:47  X  O

      =_= 공격당할거라고 생각했는데...

      • └ dawnsea 2009/03/24 09:06  X

        딩동댕. 싸이코패스 검사에 합격하셨습니다.

    2. 홍 2009/03/24 10:09  X  O

      맹수는 새끼때부터 사람한테 키워져도 본능은 남아 있다고 하던데

      새끼 때부터 키운 호랑이가 주인을 물어 죽였더라는 얘기도 있고..

      저 사자는 1년만에 주인을 보고도 반가워 하는걸 보니
      덩치만 사자고 하는 짓은 개나 고양이..

      야생에서 제대로 사냥은 해먹었나 의문이 듬.
      (사자가 삐적 말랐자너...)

      • └ dawnsea 2009/03/24 11:19  X

        어쩌면 반 야생일지도 -_-?
        풀어는 놨으나 전문가의 관리를 받는다던가;;

    3. Bruno 2009/03/25 01:41  X  O

      더벅머리 시크하다

      • └ dawnsea 2009/03/25 08:39  X

        싸이키델릭 사운드의 향기가 나나여

    무제.
    2009/03/15 11:40



    지금 같이 MB를 까고 DJ와 노무현에 대한 비판과 애정을 이야기하는 이 사람이.
    진짜 나와 정치색이 같은 사람일까 그냥 처세가 좋은 사람일까 부담되는 순간이 있다.

    정치색이나 계급적 동질감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동안 동류의 시공간을 공유했다고 생각한 사람이
    사실은 그냥 처세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계속 친구 먹긴 힘들다.

    나는 그냥 인생의 어느 순간에 도움이 될 것 같았던 사람 중 하나였던 것이다.

    지금 나의 위치는 그다지 잘나가지도 않는 열등감 많은 보통 샐러리맨이다.

    나의 사용가치는 이제 남은 것이 별로 없고.
    그들은 나에게서 멀어졌다.

    나의 시니컬한 해학이나 변하지 않는 계급적 정서를 불편해하고.
    그것이 정녕 단순한 열등감의 표현이라고 할 지라도 나의 두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

    간간히 묻는 근황은 나의 이용가치가 어떻게 변했는가를 체크하고
    기회비용을 산정하기 위한 최소한의 릴레이션 유지 행위 일 뿐이다.




    종종.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 있던 386 선배들의 일부가.
    제 나름의 논리적 근거와 가치관에 대한 정당성을 가지고.
    "변절"하는 모습을 본다.

    물론 정치인만을 말하는 것도, 정치색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신자유주의는 모든 계급의 수평적 동무 관계를 파괴했다.
    이해득실과 계급적 우열만을 남겼다.



    그래서 나는 부함장과의 술자리를 그리워한다.
    우리 오뎅이나 먹으며 이연희가 낳은지 김연아가 낳은지 김태희는 어느 재벌집에 시집갈지
    연예이야기나 하며 찌질력의 자웅을 겨루자.




    dawnsea
    2009/03/15 11:40 2009/03/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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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ot 2009/03/15 23:57  X  O

      시크하네

      • └ dawnsea 2009/03/16 00:17  X

        어반 시크 가이의 풍미가 좀 나나여
        클럽프렌즈에 BMW 렌트해서 인터뷰라도 보러 갈까여.

        이런 니미..

    수면시간의 tick time.
    2009/03/14 14:12




    #1.



    어느날 문득 깨달았다.

    새벽 세시에 자건, 밤 열한시에 자건,

    수면 시간의 절대적 총량의 관계없이
    7시에 일어나면 피곤하고 9시 30분에 일어나면 그냥 살만하다는 것.






    #2.


    생리학적 최소 필요 수면 시간을 4시간이라고 가정하고,
    수면 리듬의 주기가 4시간마다 양자화 (atomic) 되어 있다고 가정해보자.

    8시간 수면은 적정 수면이라고 할 수 있지만,
    6시간 수면은 양자화된 수면 단위에서 2시간 덜 필요한 것이 아니고,
    2시간 만큼의 부족한 수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램수면 주기에 관한 연구등을 보면 이런 가정은 약간의 연관성은 있는 듯.





    #3.


    적당히 피곤하거나 말거나.
    알람을 맞춰놓은 시간 바로 5분전에 깨어난다.

    새 담배를 물거나 택시를 잡기만 하면 버스가 온다는 징크스랑 비슷한 느낌?


    dawnsea
    2009/03/14 14:12 2009/03/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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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사 2009/03/15 13:53  X  O

      이 법칙은 일반화 될 수 없다.
      내 몸의 우주는 철저히 랜덤.

      • └ dawnsea 2009/03/15 15:35  X

        랜덤이야 말로 우주의 법칙.
        우주를 꿰뚫고 계시는근영

    순수감성비판.
    2009/03/14 11:02






    본디 문화, 예술은 감성적 영역이긴 하지만
    감성적 나르시즘이 커져서 대상물의 우열을 매기기 시작하면.

    (비교적) 이성적 안목을 가진 사람들과 충돌하게 된다.
    여기서 이성적 안목을 가진 사람들이란 주로 비평가, 미학자,
    때때로 안티-팬덤적 성향을 가진 사람 중 극소수의 쿨게이들을 말한다. (연예계 이상의 모든 대상에 대한 팬덤)

    비평가들이 대중의 감수성을 이성적 잣대로 폄훼할 때 욕을 사발로 먹기도 하고.
    반대로 비평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주제에 감수성 넘치는 글솜씨로 미학적 가치에 혼돈을 줄 때도  욕을 먹는다.

    .
    .
    .


    물론 디워 사태(?)처럼 그지 깽깽소리 나는 일은 열외로 한다. (아 ㅅㅂ 내돈...16000원 ㅠ.ㅠ)
    데우스엑스마키나가 뭐냐... ;;;


    .
    .
    .



    관조적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도 중2병 말기긴 매한가지인 것 같다.
    관전평을 올리는 놈들치고 중2병이 아닌 놈이 없다.
    회색분자인척 하지만 그건 그냥 중2병이다.


    .
    .
    .


    어쨌든, 이성적 잣대로 순수감성비판을 당하는 것은 기분 나쁜일이다.
    기분 나쁘긴 하지만 나르시즘을 가끔은 알아챌 필요가 있다.

    대상물에 대한 애정은 상당 부분 착각이다.
    나르시즘은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빠져있는 상태다.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하는 나를 사랑했던 것이에요." (밀레니엄 액트리스 中)





    dawnsea
    2009/03/14 11:02 2009/03/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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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욘.
    2009/02/10 22:32


    심미안이 좋으면 취향을 공격하는 편이고
    취향이 강한 자는 심미안이 부족하다.

    본디 문화란 우열의 영역이 아니고 다름의 영역이라 보는 편이 좋겠지만.
    어찌됬든 심미안의 척도에 따라 절대적인 미적 가치라는 것도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이다.

    심미안이 좋은 자가 취향의 다름을 인정하면 세상만사 평화로울 터이나 그것이 쉽지는 않다.
    이런 것이 뿌리가 되어 사회진화론 같은 악랄한 유사과학(?)도 생겨났다.

    세상의 원리를 어느정도 파악했다고 자만하는 시기가 오면.
    계몽적 태도가 지배적인 태도로 바뀌기 마련이다.



    .
    .
    .



    심미안이 좋은 사람은 재미가 없다.
    감동도 잘 받고 감성적 표현도 잘하지만 그 뿐이다.
    온 몸을 내던져 빠져드는 법이 없다.

    한 발치 떨어져 관조하는 자세로 일관한다.
    어쩌면 미학을 연구하는 연구자에게는 그런 태도가 가장 연구자적 태도에 가까울 것이다.




    .
    .
    .


    닥치고 시니컬한 척 하면 심미안이 좋은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사실 사람의 취향은 금방 뽀록나는 편이다.




    .
    .
    .


    나는 우아한 척 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명확하지만 의외로 명확하지 않다.
    호불호로 표현하지 않고,
     
    관심과 무관심으로 표현되어서 그런 것 같다.
    수동형 문장을 쓴 것은 내 자신을 관조적 시점에서 보자면 그런 것 같다는 뜻이다.

    잘 모르겠다.

    그것이 나의 취향이다.

    dawnsea
    2009/02/10 22:32 2009/02/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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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ot 2009/02/11 08:16  X  O

      나느 ㄴ관심법이 좋타

    청춘.
    2009/02/08 19:08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의 단편, 컨텐츠의 일부를 보고 전체에 대한 자신만의 판단을 가진다.
    사람 하나하나마다, 저 사람은 그런 사람이라는 정보를 취득하여 고착화한다.
    어떤 한 사람에 대한 이미징을 취득한 이후에는 그 이미징을 업데이트 하긴 어렵다.
    어떤 현상에 대해서 갖고 있는 판단 역시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런 현상은 나이를 먹을수록 심해진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경험을 얻을수록 심해진다.

    세상을 보는 눈이 컸다고 믿는다.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이 살아온 역사와 취득한 지식에 반하지 않기 위해서.
    자기합리화하는데 관대해진다.

    자기합리화를 하는데 있어서 부끄러운 정보는 버리고 비슷한 기억은 미화하고 왜곡하여 재기억한다.




    편견과 속단은 점점 가속화한다.
    세상 만물의 이치에 대한 판단은 점점 더 편견과 속단으로 이른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일부를 보고 전체를 판단한다.

    자기만의 그릇에 들어있는 자유에 대해서 관대해지는 대신,
    반민주, 자유의 억압에도 또한 관대해진다.



    1분 1초가 흘러가면서 계속해서 변하지 않는 사람은 늙은이다.
    인터넷이 생긴 이후 지식의 양과 전달 속도는 광속으로 빨라졌다.
    개인 개인이 취득하는 정보의 양은 그 어느때 보다 많아졌다.

    이제 중학생 늙은이들 마저 양산된다.
    제목만 보고, 닉네임만 보고, 감독, 음악가의 이름, 출생 계급만 보고 컨텐츠와 행간에 대해 속단하기 시작했다.

    애초부터 나이의 문제는 아니였다.


    불편한 진실을 피하는 데 익숙하다.
    정곡을 찔릴 때 마다 드는 불쾌한 기분에 대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
    피하면 그만이다.
    더러운 것이고 중요하지 않은 것이고, 왜곡, 곡학아세, 선동, 조작이라고 폄훼한다.

    어떤 힐난이 불편하다는 것은 찔리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
    .
    .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였고, 정의를 부르짖던 사람들이 한나라당 의원을 하거나.
    청춘과의 청산을 통해 제도권 이너써클의 카르텔안으로 들어가는 어른이 된 386들을 본다.

    또는 존경할만한 가치를 가진 어떤 어떤 블로거들이,
    방대한 지식과 그럴싸한 논리로 자기 안에 자기 만의 이데아를 구축하여 벙커를 파는 것을 본다.

    현실과 타협하거나 먹고 살다보니, 자존심 때문에의 문제는 아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생겼다는 자기 기만에 빠졌기 때문이다.
    청춘을 잃었기 때문이다.





    나는 언제까지 청춘을 잃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이미 반 쯤은 세속에 내주었다.
    남은 반의 반 쯤은 열폭인의 소모적 제스쳐로 소비하고 있다.

    dawnsea
    2009/02/08 19:08 2009/02/0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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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사 2009/02/09 08:18  X  O

      ㅇㅇ

      • └ dawnsea 2009/02/09 08:37  X

        ㅇㅇ

    2. bliss 2009/02/09 11:40  X  O

      구구절절... 미투 버튼 어디 있는지 찾는 중.


      자기만족과 허세를 얻고 (나도 모른 사이 청춘을 잃은 채) 살다보면,
      어느날 모든 걸 잃고 다시 청춘을 얻는 날이 올 테죠.
      그땐 별다로 스스론 할 일조차 없다는 무서운 사실도 함께 깨닫게 된다는 게 호러.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리더십.
    2009/02/06 09:47
    국가주의 교육과 군사정권 시절을 거쳐오면서.
    아니 조선시대 사농공상 남존여비 유교적 신분제를 거쳐오면서.

    사람들이 말하는 리더십, 카리스마라는 단어 속에는,
    반민주적인, 피동적인 속성이 내포되었다.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DJ에게 사람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카리스마를 기대했다.

    가장 먼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탈권위 문화의 확산이다.





    dawnsea
    2009/02/06 09:47 2009/02/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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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리스마란.

      Tracked from [t:/] 2009/10/19 23:56  X

      카리스마란.비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유연하게 이끌어낼 수 있는 개인역량과 매력이다....그래서 나는 카리스마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카리스마라는 말은 패션에서 특정한 매력을 지칭하는 용도로만 쓰였으면 좋겠다.민주화의 아이콘인 DJ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시대에도.사람들은 여전히 지도자의 카리스마적인 능력을 원했다. 상고졸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고 탈권위의 분위기가 확산되나 싶었지만.얼마 못 가서 대통령의 체통 없음을 야유하기 시작했다....자율적 복종이라...

    1. 서울비 2009/02/06 21:11  X  O

      명박이가 그래서 카리스마 있는 척 하는 걸까요..

      내가 이제 보여줄게.

    슬픔과 분노가 교차하는 본격 하드코어 청춘 멜로 아포리즘.
    2009/02/03 00:04






    흘러 넘치는 눈물비는 끓어오르는 열기에 3초내 증발.







    thx bro.









    기다리긴 뭘 기다려.

    시간을 달리는 연봉이다 ㅅㅂ









    어느새 하얗게 하얗게 태워버렸어 ㅅㅂ











    지금 복수 하러 감니다

    dawnsea
    2009/02/03 00:04 2009/02/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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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wnsea 2009/02/03 21:43  X  O

      함장은 스타킹 모에인데 왜 장화를 신겨놨냐

    2. 빨빤 2009/02/03 09:51  X  O

      표정 너무 리얼함

    3. 화사 2009/02/05 13:59  X  O

      함장 얼굴만 빼면 괜춘하네

    편견과 동경을 버리고 본 닛산 큐브 단상.
    2009/01/31 01:09







    편견과 동경을 버리고 무식제로에서 본.





    닛산 큐브 단상.





    새로 나온 쌍용차냐?






    귀엽긴 뭘 귀여워.
    취향일 뿐임미다. 존중해 주세욘.




    쌍용차 장단점은?

    장점 : 개성있다.
    단점 : 못생겼다.









    그렇다면.
    편견과 동경을 버리고 무식제로에서 본.


    혼다차 단상.


    현대차임?









    참고로 예전에 올린바 있는 국산차 브랜드 별 단상.


    1. 현대

    장점 : 차가 크다.
    단점 : 부었다.



    2. 대우

    장점 : 에어콘이 좋다.
    단점 : 에어콘만 좋다.



    3. 기아

    장점 : 스타일이 좋다.
    단점 : 엠블럼은 어쩔껀데.



    4. 쌍용

    장점 : 개성있다.
    단점 : 못생겼다.



    5. 삼성.

    장점 : 닛산 모델
    단점 : 한국차




    초절정 컴플렉스 폭발 열폭블로그 티루트의 주인장은,
    영업사원형 난폭운전 전문인 주제에 클라이밍에서 1톤 트럭과 경합을 겨루는 이태리 택시 레조를 몹니다.

    1톤 트럭이 하이빔 뿅뿅 쏴서 저속차선으로 물러나본 적 있어요?
    없으면 말을 말세요.

    dawnsea
    2009/01/31 01:09 2009/01/3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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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ot 2009/01/31 12:25  X  O

      풋죠에 대한 평도 해달라

    2. 홍 2009/02/02 13:06  X  O

      쌍용차의 장점...

      세금이 싸다..
      할부 이자가 낮다..

    강남 아줌마 목소리.
    2009/01/28 17:42


    성공한 남자의 아내로 살아가는,
    살만큼 살고 있다는 안식이 느껴지는 강남 아줌마의 목소리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싸잡아 묶어 그렇다는게 아니고 그런 분들이 좀 눈에 많이 띈다는 이야기.
    보통 뉴스의 짤막한 인터뷰들을 모아보면 공통점이 목격된다.


    1. 목소리가 조금 하이톤이다.
    2. 기품, 우아함이 느껴지나 전형성, 작위성 또한 느껴진다.
    3. 말꼬리 끝마다 꺾기가 들어가는데 이것이 흡사 추임새 처럼 느껴진다.
    4. 꺾이는 느낌마다 얼굴이 조금 흔들린다. 언듯 턱에 바이브레이션이 들어간 느낌이다.



    이런 인터뷰를 즐겨쓴다.

    1. 내가 미국서 5년을 살다왔고 (자랑)
    2. 아들 딸 전부 미국서 살고 있는데 (자랑)
    3. 미국 쌀, 미국 소고기를 그렇게 많이 먹어도 이상이 없더라 (미제는 역시 좋다.)
    4. 내가 평소에 채소도 유기농만 먹는 사람인데 (까다로운 기호 = 자랑)
    5. 소고기는 미국 소고기가 싸고 맛있지, 안전해 (미제는 역시 좋다)
    6. 맛있다는 한우를 다 먹어봤지만 미국소도 맛있어 (자랑, 한우를 약간 추켜세워주는 애국심의 표현)
     

    여기는 몸도 마음도 비루하고 가난한 본격 열폭블로그 티루트입니다.
    소고기라면 미국산 호주산 가리지를 않아여.

    다만 못 먹을 뿐.


    집에 가서 동페리뇽이나 까야지.





    dawnsea
    2009/01/28 17:42 2009/01/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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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사 2009/01/29 05:34  X  O

      한우먹고싶다.

    2. Bruno 2009/01/29 06:09  X  O

      한우먹고싶다.

    3. dawnsea 2009/01/29 08:56  X  O

      한우먹고싶다.

    4. riot 2009/01/29 12:53  X  O

      살좀 빼야 겠다.

    5. 다희 2009/01/29 22:12  X  O

      ㅋㅋㅋㅋ아 웃겨요. 저런 아줌마들 보면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_-+
      저도 비루해서 아무거나 주는데로 잘 먹습니다.

      • └ dawnsea 2009/01/30 08:38  X

        거침없이 하이?

    6. andy 2009/01/30 13:06  X  O

      퇴근하고 싶다.

      • └ dawnsea 2009/01/30 17:09  X

        뭐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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