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작품전.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 ··· Bfbm%3D1
.
.
.
단상.
.
.
.
어이구 싸이 미니홈피 난리나것네.
싸이 미니홈피 배경음악 1위는? %^&*() 이고.
퍼가요~♡ 그림 1위는 클림트라고 합니다.
우리 덕후공화국에선 클림트를 이렇게 해석합니다.



피칠갑 애니 엘펜리트 감상평
퍼가요~♡ 2위 그림은 아마도 육심원 -_-;



출첵, 그리고 주말까지 예약 출첵~
나도 육십원을 외치며~
당분간 온라인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할테다.
오빠~ 보고싶어도 참고 힘내세효~~

선정성의 양날개. 벗기기와 피칠갑을 고루 갖춘.
매니악한 표현으로 하자면 "레어"에 가깝다.
바오, 리키오, 북두의 권, 등등 오리지널 피칠갑 애니의 향수와는 거리가 조금 있다.
최근의 피칠갑은 동인, 달빠, 오덕계에 가깝기 때문이다.
과거의 피칠갑은 어떤 호기심, 새로운 예술성의 탐구, 주류에 대한 저항,
말초적 인간 욕망의 막장 탐구, 세기말 막장 인류에 대한 고찰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문화 상품 혹은 서브컬쳐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엘펜리트로 돌아오면.
개성없이 흔해 빠진 캐릭터가 등장하고.
난데없이 떨어진 비밀병기 백치 미소녀에 어정쩡한 추억속의 미소녀 조연.
착하고 흐리멍텅한 남자 주인공에다가
유니크 왕가슴 아이템 서비스 컷을 비롯하여
마이너 개체의 진화적 우위를 위한 인류 말살과 같은 흔한 주제까지~
갖출건 다 갖춘 공식적인 작품이다.
... 라고 하면 극 상업적인 조합에 의한 별 볼일 없는 애니라고 할 수 있으나.
이 애니는 상당한 미덕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애니메이션의 기술적 진보와 함께.
대단히 신선한 피칠갑, 피떡, 피웅덩이, 피분수, 피벽화,
시체의 다양한 용도, 산개된 인체 조각의 황금분할 배치, 마블링 된 피의 미적 카오스등.
선정성의 "레어"적 비쥬얼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오프닝에서는,
육심원과 함께 여자들 싸이에서 자주 발견되는 클림트의 그림을 차용하였다.
콜라쥬스럽게 배치한 이 그림들은,
진득한 여성미와, 므훗한 남성적 시선을 절묘히 잘 배치하여,
나름대로의 선정적 예술미를 추구하는 듯 하다.
작가는 뒤샹식 패러디라고 평가 받기를 기대하는 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어서 읽은 것 같은데...
클림트 그림은 흡혈귀하고 관계가 있다는 것 같음.

-------------------------------------
... 라고 글을 쓴 적이 있으나.
모두 취소.
끝까지 보느라 힘들었음. 꾸역꾸역.
역시 1화빨만 대단했고, 가면 갈 수록 진부하고 흔해빠진 캐릭터놀이를 극복하지 못한 범작이 되었음.
특히 토글 스위치 뿔은;;;;
패팅은 반드시 짝수로 하세염;
베델스만 북클럽에 가입하면 싸게 책 두권 준다길래 솔깃해서 가입하면서 신청한 책.
읽는 데 정말 두시간도 안 걸린다.
그러나 그 수수께끼 같은 화가들의 이름이며 작품명들은 역시 안 외워진다.
이런 건 외워놓았다가 써먹어야 제 맛인디;;
블루백스 시리즈 과학 교양서에서 종종 등장하는 문답형 구성을 취했고,
작가들의 생활과 작품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해를 돕고 있다.
역시 가장 공감하는 화가라면 뒤샹이랄까 -_-;;
무식에서 1그람 벗어난데 만족.
특정 분야의 예술가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거나,
해당 예술작품의 지위나, 시대적 의미가 기대되는 상황이 되면,
예외없이 작가들은 "대작 컴플렉스"에 빠진다.
영화 "유령"의 감독의 새 영화 "내츄럴 씨티"가 곧 개봉된다고 한다.
이 영화는 보나마나 그 소재의 가난함에서 필패가 예견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애정을 듬뿍 가지고 있었던 "원더풀데이즈"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이들 작품은 그 작품들이 가지는 국내에서의 독특한 위치 덕분에.
무거운 소재를 무게있는 화법으로 담아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털어내지 못하고
결국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길을 스스로 택했다.
블레이드 러너, 스페이스 오디세이, 에반게리온, 아서클라크의 소설 들, 매트릭스 등..
범우주적이고 초인류적인, 게다가 세기말의 극단적인 우울을 아우르고 싶은 욕심을 펼치고 싶지만.
결론은 늘 그렇듯.
역량, 제작비, 결정적으로 각본 퀄리티의 부재.
이는 곧 창의성 빵점의 클리셰로 돌진하는 길이다.
.
.
.
대중음악쪽도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명인"의 위치에 이르면,
그들의 음악이 하나 둘 씩 무거워져간다.
락은 무조건 반항적이고 사회비판적이어야 한다는 말 자체가 이미 틀에 구속된 발언 아니던가.
아직도 사랑 노래가 수 천곡은 더 나올 수 있는데 사랑타령 운운 하며 비하하는 것도 그렇고
랩퍼들의 "무언가 대단히 메세지가 있어보이고 싶은" 가사들 또한 그렇다.
대작 컴플렉스에 빠진 "명인"들을 보고 있자면,
크라잉 넛 같이, 별 생각 없어보이는 "막 되먹은 노랫말"을 쓰다가,
군말없이 군대가는 펑크밴드가 더 예뻐 보일 때도 있다.
뭐야..나는 세계적인 AV 를 모은건줄 알았잖아..
예전 블로그에 기록해뒀던 것인데..
그 글을 까보면서 나도 세계적인 AV... 인줄 알았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