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지식_

readme.md

2022/03/11

비트버킷의 readme.md 뷰의 마크다운에서 오피스 365 시트를 임베딩 하는 방법.... .. 을 아는 분 혹시 없겠죠. 뭔가 써보니 되게 어려워보이네요..

오피스365에서 svg 실시간 익스포팅을 지원한다면 다 되는 일인데 당연히 음슴. 누가 오피스 365의 iframe을 svg로 실시간 렌더링 해주는 프락시를 만들어주시면 제가 커피 사드릴게요.

그건 그렇고 저는 사내 협업 툴이나 문서 관리에 있어서 컨플루언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위키는 점점 느려지고 링크는 종종 사라지고 꼬이고 검색하려면 잘 안 걸려요. 결정적으로는 내가 쓴 문서가 어디있는지 패쓰 탐색이 뭔가 자꾸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냥 코드 레파짓의 readme.md에 다 때려넣고 참고 위키가 필요하면 레퍼런스 URL도 거기다 다 쳐둡니다.

개발자는 어쨌든 코드 중심이고 레파짓 들어가면 비트버킷 웹프론트가 마크다운 렌더링 해서 보여줍니다. 위키를 지루하게 뒤지는 것 보다 빠릅니다.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고 싶다면 저는 로컬 저장소에서 grep 때리는게 더 편하고 빨라요;;

여담인데 저는 JIRA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복잡하고 복잡하다보니 느려요, 모든 레퍼런스와 참조자를 잘 보여주는데 정보량이 과해서 느린데다가 잘 안 보게 됩니다. 롤 설정은 위대하지만 그만큼 복잡하고 중앙 데브옵스 팀 같은데서 템플릿이나 프로세스 관리를 어메이징하게 해준다면 모를까 우리 사는 세상이 현시창 아니겠습니까.

커스텀 To do, done 리스팅이나 간트차트를 잘 만들어놨다면 괜찮은 편입니다만 누군가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구시대의 레드마인이나 트랙(+svn +wiki) 정도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쓴지가 오래되서 추억보정이려니 합니다.

요약하면 저는 개념있게 일하는 것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게을러서 그래요.

원래 천재는 게으르데요. 근데 천재 나님의 투자는 지못미.. 45세 퐈이아는 이미 글렀고 80세까지 일할듯..





공유하기













[t:/] is not "technology - root". dawnsea,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