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와 수원역을 갔다가.
서울로 가서 로이스 누이를 만나 덕수궁을 다녀왔다.
분노와 슬픔의 한가운데서. 국화를 올리는 그 순간은 오히려 담담했다.
직지만 뜨거운 불씨를 보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