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미투데이) 범죄
2009/08/28
피해자의 사정.
- 해외 여행 간다고 자랑 글을 계속 올린다.
- 심지어 현지 사진까지 첨부하는 센스.
도동놈의 사정.
- 얼빠진 팔로워, 미친의 인적정보를 예의주시.
- 태국에 가있네?
- 쌩큐 베리 마치 구글맵, 집사진 첨부
- 빈집에 도착.
- 열쇠 기술자를 불러다 여유있게 땀. "우리집 맞다니까요"
- 짜장면도 시켜먹고 여유있게 퇴근.
예전에 구글링 + 구글캘린더로 범죄 가능성이 예상된 바 있다.
블로그나 미니홈피도 같은 맥락에서 범죄 가능성에 노출되어있다.
특히 트위터는 무시 상세한 라이프 로깅을 하므로, 범행목적지에 대한 범행대상자의 부재가 확실히 나타난다.
범인은 도동놈일 수도 있고요. 평소에 니가 개싸가지 부렸던 철천지 원수 일 수도 있고요. 업계나 학계의 라이벌일 수도 있고요.
니가 쓰던 논문이 사라졌을 수도 있고
애지중지 가꾸던 나무를 베어놓고 갈 수도 있고
어제 광빨낸 차를 샥 긁어놓을 수도 있고
삼백만언짜리 자전거의 핸들을 쇽 뽑아갈 수도 있답니다.
그러니까 일이나 합시다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