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ng****:
"야 정비병!"
하면
바람에 날리는 고구마 모자를 손으로 꾹 누른체
정비통을 짱그랑 거리면서
뛰어갑니다.
몇번 삑삑 눌러보고, 전원을 몇번 움직이고 말합니다.
"소대장님, 뻑났습니다. 시료를 교체하겠습니다"
"얼마나 걸리겠나?"
"길어야. 5분?"
"3분을 주겠다"
한스 짐머 음악 깔림
dawn****:
그러자
엔지니어 4명이
일렬횡대로
한 놈은 노트북
한 놈은 공구통
한 놈은 아스카 등신 피규어
한 놈은 소니 왕헤드폰에 아이팟을 차고
슬로우 모션으로 걸어온다
Byung****:
그때 뒤에서
알몸에 정비복을 입은 미모의 여성이
그들을 밀치고 걸어온다
'여긴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그때!!
제목 뜸
[SOD] 정비하다가_도중에_러시어여자_4:1.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