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빈티지 효과, 필름 효과는 나오자마자 싫증이 났다.
HDR은 옛날에 그만뒀다.
지금의 디지털 카메라 색상은 일부 풀프레임을 제외하면 과도하게 VHS(?) 느낌인 것이 그닥 예쁘지는 않다.
그것이 문제의 시작인가보다.
포토샵을 5 시절부터 돈벌이로 조금 다뤄본 것이 그나마 다행.
돈벌이로 다루는 것과 취미로 다루는 것의 차이는 뭘까? 잘하는 것은 둘째다. 아마츄어도 잘하는 사람은 널렸다.
무엇보다… 빨리 해야 한다. 맘에 안 드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몇 가지 스킬 만으로 결과물을 내야 한다. 스킬의 선택지가 넓으면 안 된다. 내 생각엔 그렇다. 작가끕이 아닌 생계형이라면 그렇다.
그나저나 내가 가진 모니터들은 하나같이 싸구려라 집에서 회사에서 노트북으로 PC로 볼 때마다 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