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라는 것이, 준비된 자가 취할 때 꽃이 되거늘 일상사 운만으로 되는 것은 없다지만,
살다보면 운빨로 꽃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데 그걸 자기 능력으로 포장하는 인간들 보면 심히 배가 아프고 재수가 없어서 속이 미식거리고 없던 알러지가 생긴다.
한 편으로, 누가봐도 자기 열정과 노오오오력으로 무언가를 이룩하거나 네임드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 있다. 그런 분들이 "운이 좋았어요" 라고 말하면 짱 멋짐. 청진기대면 진단나오죠. 운빨이 아닝거 알아요.
이 몸이 그저 월급이나 받아먹고 사는 것은 그냥 운이 없는 탓입니다. ㅋㅋㅋ 전반적으로 그런 기운을 느낍니다.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