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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2016/04/05

알파팀 하니까 레인보우 식스 생각나네..

태양의 후예는 우연히 1분씩 두 번 봤다. 아 이건 보면 시간낭비겠구나 했는데 하필 그 장면이 미국 부대와 결투 후 쏼라쏼라 "내 뒤를 맡길 자를 시험하는거지 내 이름은 빅보스당" 하는 장면하고 송혜교가 노천 수술하는데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호오 저래두 진짜 되는가부다 했던 장면...

다른 장면을 먼저 봤다면 재미있게 봤을 수도 있었을텐데..

문득 대장금 생각이 난다. 우연히 서너장면만 봤다. 임현식 개드립과 아역의 홍시드립, 그리고 의상복식의 아름다움.

내용이 뭐 어쩐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좋은 드라마로 기억하고 있따.. 여윽시 첫인상과 첫플과 첫짤의 중요한 것. 빅보스당에서 태양의 후예는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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