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지구의 아니 한반도의 구석구석까지 확산되자 중2병도 곧 방바닥 이불속 쇼파구탱이까지 전파되었다.
뭐랑 뭐 비교하는 vs. 놀이도 공유한 글과 맥락이 같다. 공평공정을 단순화시키는 훈련을 통해 편파와 편견과 혐오를 정당화한다.
오컴의 면도날은 나의 자존감 보호기제다. 진영의 보더라인을 단순화하고 보다 더 열등한 존재를 찾아 그 진영의 평균이라 여기면 내 마음이 편안해진다.
정말?
사실은 불편함이 강화되는 거. 하지만 이미 말글로 옮긴 사고는 강화되었다. 스킬포인트 빼서 스킬트리 재구축하는 건 유료입니다. 에라 모르겠다 글럿으니 강화는 강화된다. 자존감 보호가 더욱 필요하니 불필요한 열등감이 생기고 컴플렉스로 섀도우복싱으로 마침내 피해의식이 된다.
중2병은 감기처럼 찾아오고 고도의 두뇌활동 결과 세상만라의 원리를 옅보는 환희를 얻을때도 있는데 찐도 있지만 대부분은 착각이다.
그리고 우리는 중2병 수련이나 병세를 실시간으로 타임라인에 게시할 수 있게되었따. 지금 나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