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 1993년도 판으로 고등학교 때 읽었다. 2001년에 새로 나왔고 최근에 그냥 눈에 띄어 다시 훑어봤다.
대학 마지막 학기때 "물질의 근원" 이라는 교양과목을 들었다. 미국 교재 + 코스웍 비디오도 있는 미국 교양화학강의를 그냥 가져온 과목이었다.
학자스타일인 교수님에 빡신 1교시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워서 졸지도 않고 성적도 잘 나왔다.
이 책은 제목처럼 심심풀이로 읽기는 어렵다. 실험방법을 말로 서술해 놓고 자료 사진 한 장 없이 뜬금 수식이 나온다.
한참 수업 중인 고삐리들에게는 적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