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192155&ttbkey=ttbdawnsea1337002©Paper=1
서브컬쳐식으로 풀어낸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나의 형편없는 세계사적 지식에 좌절하고.
나의 뜬금없이 훌륭한 오타쿠적 지식에 이뭥미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다능.
작가의 박학다식함에 놀라고.
절묘한 센스에 놀라고.
이런걸 내가 왜 알고 있지 하면서 나 자신에 놀라고.
이딴 것도 모르다니 하며 또 한 번 놀람.
참 재미도 없고 흐름도 없던 고딩때 사회책 생각하면
역사책으로도 상당한 가치가 있다.
아.. 서브컬쳐는 광대해..
재회할 때 암호는 그것으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