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방학특선. 조조타임에 몰려올 초딩들의 아우성이 뼛속까지 느껴진다.
배도 멋지고, 바다도 멋지고, 해적도 멋지고, 레골라스 횽도 멋지고, 가위손 횽도 멋지다.
여주도 기사님 도와줘요 스타일도 아니고 지 갈길 지가 잘 가서 예쁘다.
가위손 잭 스패로우는 좀 게이처럼 행동하는데, 원래 만화스러운 모션의 3D랑 중첩이 잘 되는 느낌.
그리고 또 악센트가 매우 매력적이다. "블랙~ 펄~ " 할때의 그 악센트.
레골라스 형은 트로이때 찌질이 왕자역으로 나와서 여전히 찌질한 줄 알았더니. 머리 넘기니까 도로 꽃미남 레골라스가 되었다. 그 미모가 어디가겠니.
해적물 완결판.
캐리비안의 해적. 별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