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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의 임무

2017/02/20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333117

"중력의 임무" - 하드SF 라고 명성이 높다길래 아무 생각없이 읽었다. 예스24 이북.

이 전에 읽은 소설이 하드SF로 명성이 높은 "별의 계승자" 였다. 별의 계승자는 그냥 일단 재미가 출중한 소설이었다. 별이 다섯개. 그런데 이 책은 다른 수 많은 미덕을 논하기 전에 재미가 없다... 재미가 없다는 것은 그저 21세기를 사는 나의 입장이고, 1951년작이라고 생각하면 어마무시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행성이나 지형, 구조물 등 묘사가 매우 많은데.. 묘사만 읽어서는 그려지지가 않는다. 원전에는 아마도 삽화가 있지 않았을까. 삽화와 설명이 있었따면 훨씬 재미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KM 거리와 여정, 메스클린인의 스케일의 관계에서 스케일이 잘 안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잘 모르겠따...

세계관을 구축하는데 들인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한 편, 엔딩에서 뭔가 밝혀질 것 같았던 탐사장비의 거시기를 하나도 안 알려줘서 대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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