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란 것이 보니까..
파라미터가 10000개 짜리 API가 있어
가변 인자 API지.
내가 파악 할 수 있는건 한 10개 정도 되고.
매뉴얼엔 한 100개정도 나와있고.
파라미터 자동 초기값으로 한 1000개 정도 들어 있는 거야
그중에 내가 매뉴얼에서 보고 공부 빡치게 해서
파라미터 한 20개 정도 알아내니까 이제 좀 알 것도 같아..
이제 원래 넘들이 많이 쓰던 하우투 보고 파라미터 한 10개 넣고..
인터넷에 여기저기 굽신거려서 또 파리미터 한 10개 넣고..
이제 API를 컨트롤 할 수 있을 것 같어.
그래서 일명 우리 하는 말로 뚝딱뚝딱 돌아가게 만들었다?
아.. 뭐 모르는 파라미터는 알게 뭐야 잘 돌아갔다고 하는 놈들이 인터넷에 많더라고..
책으로도 많이 나와있고..
..그래서 일단 빌드는 돌아갔응게.. 테스트 값 몇 개 넣어보니까 어이쿠 돌아가더라고!
난 역시 천재 프로그래머인가봐..!!
..하고 체크인 하고 집에 갔는데.. QA팀에서 자동 문자가 오더라고..
"님 이렇게 체크인 해놓고 잠이 옵니까? 밥이 넘어갑니까?"
주식이란 것이 그런 것 같어.
우린 안 될꺼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