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브라우저는 url에 뭘 치기만 해도 엔터를 치기 전에 예상 위치의 캐시를 탐색하고 불러오고 합니다.
이때 캐시는 익스 시절에 캐시 디렉토리에서 보이던 html 이나 img 파일들이 아니라.. 크롬이 화면에 즉시 렌더링 할 수 있는 컨텍스트 형태의 캐시일 것입니다. 아마도 클래스 바이너리를 직렬화 한 것이 아닐까..
여튼 이런 고로 301등으로 리턴하는 태그 등을 실험할 때 크롬에서 잘 안 될 때가 있습니다. 301 같은 것이 떨어져야 하는데 URL 창에 덩그러니 주소만 남고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현상..
크롬 셋팅의 프라이버시에서 Use a prediction service to load pages more quickly 이걸 끄시면 이 현상이 없어질 것 같아요.
참고로 파폭에서는 원래 테스트가 잘 됩니다.